우리나라의 전투기 평균 연령은 몇살일까? 490여기의 대한민국 현역 전투기중 F-5/ef와 F-4f, rF-4c와 같은 전투기를 포함하면 총 274기, 대한민국에서 뛰는 전투기중 절반을 훨씬 뛰어넘는다. 따라서 이들 전투기의 연령이 대한민국 전투기의 연령의 평균이라고 생각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대한민국 현역 전투기의 절반을 차지하는 저 전투기들의 나이를 계산해본 결과, 대부분 2~30살. 많이 나가는 전투기는 35살까지 나가기도 하는데, 필자의 나이보다 훨씬 많다(전투기 조종사의 나이보다 많다고 하니 알만 하다) 전투기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물어보는 독자제위 열분도 조금 계실테니 그에 대해서 조금 설명하도록 하겠다.
대략 전투기는 '경제수명'을 가진다. 이 경제수명이란것은 대략 전쟁에서 그 전투기가 활약할수 있는 기간, 전투기가 부품 손상시 갈아끼울수 있는 부품의 생산 기간, 전투기 엔진과 여러가지 기체의 수명, 전투기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리는데, 보통 전투기의 경제 수명은 랩떡이던 수호이던 유로파이터던 30년 정도로 잡는다. 이렇게 해서 보통 돈많은 천조국같은 나라들은 30년이 되기도 전에 바꾸고, 그래도 산다는 나라는 30년 딱 채우면 바꾸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F-5/ef와 F-4f, rF-4c의 경제수명이 몇년정도 지났는데도 그대로 쓰고 있다.
이게 왜 문제냐고 하면 단순히 전투에서의 효율성 그런것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전투기 부품이 손상 시 부품을 교체해서 전투기를 유지시켜야하는데. 그 부품이 po생산종료wer 크리를 맞았다는것이다. 그러니까 전투기의 부품이 손상되었더라도 부품을 교체하지 못한다는것인데, 이렇게 되면 전투기의 최대 능력을 발휘하는건 고사하고, 당장 전투기 파일럿의 생명부터 위협받는다는것이다. 거기다가 실제 수명도 몇년 뒤 끝나기때문에 가급적 빨리 신형 전투기를 구매해야 한다고 할 수 있겠다.
이로 인해서 노무현 정부에서 최초로 계획한 FX(Fighter Experimental/전투기 사업) 되시겠다. KFX(Korean Fighter Experimental/한국형 전투기 사업)도 있지만 이는 전투기 자체 개발이므로 시간이 오래 걸릴것으로 예상되어 본문에서는 생략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노통의 주도로 FX사업이 진행되고, EADS의 유로파이터와 러시아의 S-35, 보잉사의 F-15가 경합을 벌여 최종적으로는 F-15k가 한국의 차기 주력 전투기로 정해진다.
하지만 F-15가 아무리 날고 기고 해봤자 전폭기는 전폭기, 아직도 한국에는 공중 우세 임무를 뛸 전투기는 부족한 실정에다가 가까운 중국에서 J-20이라는 스텔스기도 자체 개발한 상황.(물론 중국의 뻥일 가능성도 있어 확실치는 않지만-_-), 이에 MB정부는 그동안 미루고 미루던 3차 FX사업을 진행하기로 한다.
현재 3차 FX사업은 총 4개의 회사의 전투기로 압축되어있는데, 이들이 순서대로 보잉사의 F-15SE 사일런트 이글, 록히드마틴사의 F-35 라이트닝 II, EADS의 유로파이터 타이푼(개량형), 마지막으로 수호이의 Su-50 PAK-FA 되시겠다.(바로 아래 그림)
각각의 기종들은 모두 스텔스 기능을 가지고 있고,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 바라 우리나라로서는 결정하기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독자제위 열분들도 각 전투기에 대해서 조금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내 짧은 지식으로나마 이 글을 쓴다. 혹시나 본인의 글 중 틀린 구절이 있으면 주저 말고 지적해주길 바란다. 감수 후 바로 수정 들어가겠다.
Su T-50 PAK-FA (수호이 T-50)
필자도 이거 들었을때는 필자가 잘못 들은줄 알았다. 수호이 T-50이라면 미국의 랩떡을 상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전투기가 아닌가!
위의 스펙에 따르자면 현재 FX사업 기체중 최강인듯. 일단 길이는 22미터, 폭은 14.2미터로 랩터보다 좀 더 큰 편이고, 최대 항속거리는 4~5500km, 레이더는 400km 이내 3미터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으므로 적에게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대략 T라는 명칭을 보았을때 삼각날개 항공기라고 생각된다.
무장도 공중 우세 전투기로서는 좋은 편. AA(대공)미사일 8정에 40밀리 발칸포 2문으로, 도그파이팅시에도 우세를 점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되며, 이 전투기의 모태가 된 Su-47은 전진익과 카나드를 보유한 특이한 기체이고 민첩성이 뛰어나며 에어쇼에서 날렵한 공중기동을 선보인것으로 유명하다. 수직미익이 통째로 움직이며, 러시아답지 않게 항전장비(etc., 레이더)등에도 공을 들인게 특징이다. 또한 슈퍼크루즈(애프터버너없이 음속돌입)가 가능하다는게 무시무시하다
하지만 항속거리가 크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전투기는 아니며, 또한 러시아제 전투기의 레이더 성능이 미제에 비해서 떨어진다는점을 감안해볼때 이 전투기가 무조건 좋다고 말할수는 없을것이다. 또 앞서 말했던 Su-47이 2008년도 에어쇼에서 추락해버린 경험이 있으며, 러시아제 전투기와 현재 우리나라에 널리 보급되어있는 미제 무기의 호환성, 내구성을 고려해볼때 뒤떨어지는 편이기도 하고, 아직 PAK-FA용 신형 엔진의 개발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 엔진부분은 스텔스가 되어있지 않다.(하지만 이는 나중에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한다) 푸짜르(푸틴)씨의 말에 의하면 동급보다 3배나(!!!) 싸게 만들겠다고 하지만 스펙이 스펙이니만큼 가격 역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이 전투기를 도입할때에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것이다.
F-35 Lightning II(F-35 라이트닝 2)
대한민국 현역 전투기의 절반을 차지하는 저 전투기들의 나이를 계산해본 결과, 대부분 2~30살. 많이 나가는 전투기는 35살까지 나가기도 하는데, 필자의 나이보다 훨씬 많다(전투기 조종사의 나이보다 많다고 하니 알만 하다) 전투기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물어보는 독자제위 열분도 조금 계실테니 그에 대해서 조금 설명하도록 하겠다.
대략 전투기는 '경제수명'을 가진다. 이 경제수명이란것은 대략 전쟁에서 그 전투기가 활약할수 있는 기간, 전투기가 부품 손상시 갈아끼울수 있는 부품의 생산 기간, 전투기 엔진과 여러가지 기체의 수명, 전투기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리는데, 보통 전투기의 경제 수명은 랩떡이던 수호이던 유로파이터던 30년 정도로 잡는다. 이렇게 해서 보통 돈많은 천조국같은 나라들은 30년이 되기도 전에 바꾸고, 그래도 산다는 나라는 30년 딱 채우면 바꾸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F-5/ef와 F-4f, rF-4c의 경제수명이 몇년정도 지났는데도 그대로 쓰고 있다.
이게 왜 문제냐고 하면 단순히 전투에서의 효율성 그런것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전투기 부품이 손상 시 부품을 교체해서 전투기를 유지시켜야하는데. 그 부품이 po생산종료wer 크리를 맞았다는것이다. 그러니까 전투기의 부품이 손상되었더라도 부품을 교체하지 못한다는것인데, 이렇게 되면 전투기의 최대 능력을 발휘하는건 고사하고, 당장 전투기 파일럿의 생명부터 위협받는다는것이다. 거기다가 실제 수명도 몇년 뒤 끝나기때문에 가급적 빨리 신형 전투기를 구매해야 한다고 할 수 있겠다.
이로 인해서 노무현 정부에서 최초로 계획한 FX(Fighter Experimental/전투기 사업) 되시겠다. KFX(Korean Fighter Experimental/한국형 전투기 사업)도 있지만 이는 전투기 자체 개발이므로 시간이 오래 걸릴것으로 예상되어 본문에서는 생략하도록 하겠다.
노통이 진행한 1차 FX(Fighter Experimental)에서 경합을 뚫고 선정된 전투기는 F-15였다.
이렇게 노통의 주도로 FX사업이 진행되고, EADS의 유로파이터와 러시아의 S-35, 보잉사의 F-15가 경합을 벌여 최종적으로는 F-15k가 한국의 차기 주력 전투기로 정해진다.
하지만 F-15가 아무리 날고 기고 해봤자 전폭기는 전폭기, 아직도 한국에는 공중 우세 임무를 뛸 전투기는 부족한 실정에다가 가까운 중국에서 J-20이라는 스텔스기도 자체 개발한 상황.(물론 중국의 뻥일 가능성도 있어 확실치는 않지만-_-), 이에 MB정부는 그동안 미루고 미루던 3차 FX사업을 진행하기로 한다.
현재 3차 FX사업은 총 4개의 회사의 전투기로 압축되어있는데, 이들이 순서대로 보잉사의 F-15SE 사일런트 이글, 록히드마틴사의 F-35 라이트닝 II, EADS의 유로파이터 타이푼(개량형), 마지막으로 수호이의 Su-50 PAK-FA 되시겠다.(바로 아래 그림)
각각의 기종들은 모두 스텔스 기능을 가지고 있고,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 바라 우리나라로서는 결정하기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독자제위 열분들도 각 전투기에 대해서 조금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내 짧은 지식으로나마 이 글을 쓴다. 혹시나 본인의 글 중 틀린 구절이 있으면 주저 말고 지적해주길 바란다. 감수 후 바로 수정 들어가겠다.
1. Su T-50 PAK-FA(수호이 T-50)
무장은 스텔스 기능 유지시의 무장입니다. 외부무장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필자도 이거 들었을때는 필자가 잘못 들은줄 알았다. 수호이 T-50이라면 미국의 랩떡을 상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전투기가 아닌가!
위의 스펙에 따르자면 현재 FX사업 기체중 최강인듯. 일단 길이는 22미터, 폭은 14.2미터로 랩터보다 좀 더 큰 편이고, 최대 항속거리는 4~5500km, 레이더는 400km 이내 3미터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으므로 적에게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대략 T라는 명칭을 보았을때 삼각날개 항공기라고 생각된다.
무장도 공중 우세 전투기로서는 좋은 편. AA(대공)미사일 8정에 40밀리 발칸포 2문으로, 도그파이팅시에도 우세를 점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되며, 이 전투기의 모태가 된 Su-47은 전진익과 카나드를 보유한 특이한 기체이고 민첩성이 뛰어나며 에어쇼에서 날렵한 공중기동을 선보인것으로 유명하다. 수직미익이 통째로 움직이며, 러시아답지 않게 항전장비(etc., 레이더)등에도 공을 들인게 특징이다. 또한 슈퍼크루즈(애프터버너없이 음속돌입)가 가능하다는게 무시무시하다
하지만 항속거리가 크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전투기는 아니며, 또한 러시아제 전투기의 레이더 성능이 미제에 비해서 떨어진다는점을 감안해볼때 이 전투기가 무조건 좋다고 말할수는 없을것이다. 또 앞서 말했던 Su-47이 2008년도 에어쇼에서 추락해버린 경험이 있으며, 러시아제 전투기와 현재 우리나라에 널리 보급되어있는 미제 무기의 호환성, 내구성을 고려해볼때 뒤떨어지는 편이기도 하고, 아직 PAK-FA용 신형 엔진의 개발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 엔진부분은 스텔스가 되어있지 않다.(하지만 이는 나중에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한다) 푸짜르(푸틴)씨의 말에 의하면 동급보다 3배나(!!!) 싸게 만들겠다고 하지만 스펙이 스펙이니만큼 가격 역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이 전투기를 도입할때에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것이다.
2. F-35 Lightning II(F-35 라이트닝 2)
무장은 스텔스 기능 유지시의 무장입니다. 외부무장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F-35 라이트닝 II,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전투기였다. 월간조선의 김병기 기자가 날아다니는 깡통인 F-35 0.5블록을 우리 공군이 도입한다고 루머를 퍼트려 안그래도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F-35의 이미지에 더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줬으며(물론 콩군에서 적어도 2블럭 이상을 도입할것이라 해서 논란은 가라앉았고 김병기 기자는 루머를 퍼트린데에 대해 사과했다) 자체 항속거리나 최대속도가 다른 모델들에 비해 딸려서 사람들한테 까임받는 기종중 하나.
물론 자체성능을 보면 그리 떨어지는 물건은 아니다. F-35는 과거 수직이착륙과 초음속 비행을 동시에 한 전적이 있고, 스텔스 기능을 포기할 경우에는 더 많은 무장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엔진출력도 뛰어난 편이고, 약 31,000kg의 이륙중량을 가지고 있을정도이다. 거기다가 전방 스텔스의 경우에는 F-22 랩터와 동급이라고 하니 꽤 사볼만한 가치가 있는 놈이라고 볼 수도 있다.
또한 HMD(헬멧시인조준장치)와 완전 디지털 조종석의 채용으로 조종실에서 아날로그 기기를 찾을수 없고, DAS시스템의 채용으로 360도 전방향의 적외선 화상을 HMD에 연결, 조종사는 뒤를 돌아보는 것 만으로도 후방의 적외선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보는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문제는 가격의 수직상승으로 F-35 한대당 단가가 2억 달러(한화 2천억원!!)이라는 소문이 돌고있는데다가, 노르웨이에 판매하는 가격을 보면 개조 가능한게 2억달러, 개조 불가능이 6천만달러라는 미친 가격대를 보여주고있다. Link이마저도 2배로 뻥튀기될 전망. 불투명한 개발 완료 시기도 문제인데, 지금 우리나라 공군이 도입하려는 F-35 A형은 프로젝트 완료가 최소 2016년이라고 했으니 딱 F-5 수명이 끝나는 2015년에 인수를 받기는 글렀고 아무리 빨라봤자 2018년즈음에나 한국 공군에 인도가 될 예정에 있다고 한다. 극악의 유지비용도 유지비용인데다가, KFX 사업에 필요한 기술 이전도 불투명해 가격 정상화나 기술 이전의 딜을 제시하지 않는 이상 이 전투기는 기피할 필요가 조금 있다고 본다
ps. 잘못된 정보 수정, 항속거리가 아니라 작전반경이 1111km라고 한다. 가격문제만 해결되면 좀 좋을텐데..
물론 자체성능을 보면 그리 떨어지는 물건은 아니다. F-35는 과거 수직이착륙과 초음속 비행을 동시에 한 전적이 있고, 스텔스 기능을 포기할 경우에는 더 많은 무장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엔진출력도 뛰어난 편이고, 약 31,000kg의 이륙중량을 가지고 있을정도이다. 거기다가 전방 스텔스의 경우에는 F-22 랩터와 동급이라고 하니 꽤 사볼만한 가치가 있는 놈이라고 볼 수도 있다.
또한 HMD(헬멧시인조준장치)와 완전 디지털 조종석의 채용으로 조종실에서 아날로그 기기를 찾을수 없고, DAS시스템의 채용으로 360도 전방향의 적외선 화상을 HMD에 연결, 조종사는 뒤를 돌아보는 것 만으로도 후방의 적외선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보는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문제는 가격의 수직상승으로 F-35 한대당 단가가 2억 달러(한화 2천억원!!)이라는 소문이 돌고있는데다가, 노르웨이에 판매하는 가격을 보면 개조 가능한게 2억달러, 개조 불가능이 6천만달러라는 미친 가격대를 보여주고있다. Link이마저도 2배로 뻥튀기될 전망. 불투명한 개발 완료 시기도 문제인데, 지금 우리나라 공군이 도입하려는 F-35 A형은 프로젝트 완료가 최소 2016년이라고 했으니 딱 F-5 수명이 끝나는 2015년에 인수를 받기는 글렀고 아무리 빨라봤자 2018년즈음에나 한국 공군에 인도가 될 예정에 있다고 한다. 극악의 유지비용도 유지비용인데다가, KFX 사업에 필요한 기술 이전도 불투명해 가격 정상화나 기술 이전의 딜을 제시하지 않는 이상 이 전투기는 기피할 필요가 조금 있다고 본다
ps. 잘못된 정보 수정, 항속거리가 아니라 작전반경이 1111km라고 한다. 가격문제만 해결되면 좀 좋을텐데..
3. EuroFighter Typhoon(유로파이터 타이푼 개량형)
EuroFighter Typhoon(유로파이터 타이푼 개량형)
사실 이번 FX사업에서 필요로하는 스텔스능력치는 별로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 유로파이터의 레이더 피탄면적은 0.6m^2로 경쟁상대인 F-35의 0.005~0.01m^2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고, 폭장량 역시 11t의 폭장량을 자랑하는 F-15SE에 크게 못미치는 바, 이번 사업에서 요구하는 사양으로서는 사실상 별로 좋은 기체라고도 말 못하고 나쁜 기체라고도 말할수 없는 그야말로 평범하디 평범한 능력치를 가진 유로파이터 타이푼 되시겠다.
그러나 기본 능력치로는 꽤 높은 수치를 자랑하는데, 최대속도가 마하 2+alpha로 경쟁상대인 F-35보다 마하 0.2정도 높고, 최대 항속거리도 1389km로 F-35의 최대 1111km의 짧은 항속거리보다 약 200km가 길다. 사실 저 폭장량도 준수한 편이므로 스텔스기가 아닌 일반기로서는 매우 쓸만한 기체라고 할수 있다. 거기다가 슈퍼크루즈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가장 큰 메리트는 '기술 이전'과 '한국 라이센스 생산'이다. 한국 라이센스 생산의 단계는 첫번째, 유로파이터 타이푼 10대를 유럽에서 조립해 한국에 인도한 뒤 실전 배치해 조종사 훈련 등에 활용한다. 두번째, 유럽의 지원을 받아 한국에서 24대를 조립한다. 마지막으로 26대는 한국에서 생산되는 부품들을 써서 한국 내에서 최종 조립하도록 하는것이 구체적인 내용이다. 이로 인해서 가뜩이나 나쁘지 않은(그놈의 스텔스만 빼면-_-) 유로파이터의 도입을 주장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매우 비싼 유지비용은 가장 첫번째로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유럽에서는 비싼 유지비용 문제덕에 영국에서 구입을 포기했다. 물론 영국이야 지금 경제상황이 막장이라서 어떻게 우리하고 비교할 상황이 아니지만(...) 애시당초 이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유지비가 B-2와 경쟁하고 있다고 한다.
F-15 SE Silent Eagle(F-15 SE 사일런트 이글)
위의 사진은 보통의 F-15이다. 외부무장시 최대폭장량이 11,000kg이라는 개사기 폭장량을 가지고있으며, 현재 한국군에서도 운용하고 있는 F-15계열의 비행기. 기존의 무기가 호환 가능하고, 폭장량에 최대 항속거리도 매우 넓고, 속도도 마하 2.5로 수호이 T-50과 비슷한 수준. 만약 우리나라가 이걸 구매한다면 F-15k중 후기형을 SE 사일런트이글로 바꿔준다고 한다.
기존 F-15의 스텔스 기능을 향상시키고, 꼬리날개의 위치를 변동시켰고, CFT를 무기창으로 사용한다. 보잉의 주장에 따르자면 F-35와 비슷한 레이더 반사 면적을 가졌다고 자랑하나 무시하자. 록히드 마틴이 무시하는거보니까 보나마나 개소리다.
유로파이터나 다른놈을 도입하느니 차라리 이걸 도입하자는 모 분도 계시는데, 애시당초 이글기종 자체가 전혀 스텔스를 고려하지 않고 만들었다. 따라서 레이더 반사 면적은 진짜 재앙 수준. 그나마 자랑할만한 폭장량은 스텔스 능력을 위해 내부폭장으로 만족해야하는데, 이 내부폭장의 경우 다른 전투기들과 똑같은 수준이므로 별 메리트가 없다. 또 외부폭장시 항속거리가 줄어들어서 사실 이걸 구매하는건 좀 그런듯. 믿을건 마하 2.5의 속도밖에 없다. 대부분의 사람도 그렇듯이 나 역시 이 기종을 라이트닝보다 훨씬 더 싫어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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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FX사업에 참가하는 총 4개의 전투기에 대해서 알아봤다. 틀린 점이 있으면 지적해주시고, 모르는게 있으면 질문해시길. 짧은 지식이라도 성심껏 답변해 드립니다.
그러나 기본 능력치로는 꽤 높은 수치를 자랑하는데, 최대속도가 마하 2+alpha로 경쟁상대인 F-35보다 마하 0.2정도 높고, 최대 항속거리도 1389km로 F-35의 최대 1111km의 짧은 항속거리보다 약 200km가 길다. 사실 저 폭장량도 준수한 편이므로 스텔스기가 아닌 일반기로서는 매우 쓸만한 기체라고 할수 있다. 거기다가 슈퍼크루즈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가장 큰 메리트는 '기술 이전'과 '한국 라이센스 생산'이다. 한국 라이센스 생산의 단계는 첫번째, 유로파이터 타이푼 10대를 유럽에서 조립해 한국에 인도한 뒤 실전 배치해 조종사 훈련 등에 활용한다. 두번째, 유럽의 지원을 받아 한국에서 24대를 조립한다. 마지막으로 26대는 한국에서 생산되는 부품들을 써서 한국 내에서 최종 조립하도록 하는것이 구체적인 내용이다. 이로 인해서 가뜩이나 나쁘지 않은(그놈의 스텔스만 빼면-_-) 유로파이터의 도입을 주장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매우 비싼 유지비용은 가장 첫번째로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유럽에서는 비싼 유지비용 문제덕에 영국에서 구입을 포기했다. 물론 영국이야 지금 경제상황이 막장이라서 어떻게 우리하고 비교할 상황이 아니지만(...) 애시당초 이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유지비가 B-2와 경쟁하고 있다고 한다.
4. F-15 SE Silent Eagle(F- 15 SE 사일런트 이글)
위의 사진은 보통의 F-15이다. 외부무장시 최대폭장량이 11,000kg이라는 개사기 폭장량을 가지고있으며, 현재 한국군에서도 운용하고 있는 F-15계열의 비행기. 기존의 무기가 호환 가능하고, 폭장량에 최대 항속거리도 매우 넓고, 속도도 마하 2.5로 수호이 T-50과 비슷한 수준. 만약 우리나라가 이걸 구매한다면 F-15k중 후기형을 SE 사일런트이글로 바꿔준다고 한다.
기존 F-15의 스텔스 기능을 향상시키고, 꼬리날개의 위치를 변동시켰고, CFT를 무기창으로 사용한다. 보잉의 주장에 따르자면 F-35와 비슷한 레이더 반사 면적을 가졌다고 자랑하나 무시하자. 록히드 마틴이 무시하는거보니까 보나마나 개소리다.
유로파이터나 다른놈을 도입하느니 차라리 이걸 도입하자는 모 분도 계시는데, 애시당초 이글기종 자체가 전혀 스텔스를 고려하지 않고 만들었다. 따라서 레이더 반사 면적은 진짜 재앙 수준. 그나마 자랑할만한 폭장량은 스텔스 능력을 위해 내부폭장으로 만족해야하는데, 이 내부폭장의 경우 다른 전투기들과 똑같은 수준이므로 별 메리트가 없다. 또 외부폭장시 항속거리가 줄어들어서 사실 이걸 구매하는건 좀 그런듯. 믿을건 마하 2.5의 속도밖에 없다. 대부분의 사람도 그렇듯이 나 역시 이 기종을 라이트닝보다 훨씬 더 싫어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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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FX사업에 참가하는 총 4개의 전투기에 대해서 알아봤다. 틀린 점이 있으면 지적해주시고, 모르는게 있으면 질문해시길. 짧은 지식이라도 성심껏 답변해 드립니다.
'이상해'님 틀린 정보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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